안보리,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추가 중대조치' 경고

2017-02-14 アップロード · 10 視聴


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만장일치로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또다시 도발한다면 중대한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경고도 담았다고 합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이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쏘아올린지 이틀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강력한 경고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공동요청으로 현지시간 13일 긴급 소집된 안보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15개 안보리 이사국은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을 심각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추가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옐첸코 / 유엔주재 우크라이나대사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은 북한이 지난 12일과 지난해 10월 감행한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특히 안보리는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할 경우 중대한 추가조치를 취하겠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도 던졌습니다.

볼로디미르 옐첸코 / 유엔주재 우크라이나대사 "안보리 이사국들은 (북한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추가적인 중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데 동의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매번 언론성명으로 대응하지 않았던 안보리가 신속하게 만장일치로 언론성명을 채택한 것은 북한의 도발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뜻합니다.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 추가 위반"이라며 "북한 지도부는 국제사회의 의무를 완벽하게 이행하고 비핵화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안보리의 올해 첫 옐로카드에 또다시 추가 도발을 한다면 '중대한 추가 조치'라는 경고대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수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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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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