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생각하면 잠이 안와요"…살처분 트라우마 심각

2017-02-14 アップロード · 0 視聴


앵커

전국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아 살처분된 소의 수가 1천마리를 넘어섰습니다.

자식처럼 길러온 가축을 묻어야 하는 축산 농민은 물론 살처분하는 공무원들의 정신적 고통이 크다고 합니다.

심각한 정도라면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논 한가운데서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소들을 살처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렇게 살처분 된 소가 벌써 전국에서 1천200마리를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살처분 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농장주나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심각할 정도의 정신적 충격을 받습니다.

면사무소 관계자 "지금 한 농가 두 농가 늘어나다 보니까 나오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요. (상심이 크시겠네요?) 그럼요. 엄청나게 타격이 큰 거죠."

2010년 최악의 구제역 사태 당시, 살처분에 참여한 공무원의 70%이상이 환청이나 불면증 등 정신적 후유증을 겪었습니다.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김석현 / 한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초반의 중요한 대처라면 그런 증상들이 정상적으로 생길 수 있고, 대부분의 경우는 다른 특별한 치료 없이도 좋아질 수 있다는 걸 알려드려서 괜히 더 걱정을 하시거나 불안해지지 않도록 만들어 드리는 게… "

전문가들은 정부나 자치단체 차원이 제공하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심한 경우 전문의의 상담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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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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