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북한 미사일 발사'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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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유엔에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책 논의를 위한 안보리 긴급회의가 열립니다.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소식 워싱턴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범현 특파원.

기자

네. 이제 곧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가 시작됩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인데요.

미사일 발사가 있은지 이틀 만입니다.

오늘 긴급회의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공동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올들어 북한의 첫 미사일 도발인 만큼 이 문제와 관련해 안보리 긴급회의가 열리는 것도 올들어 처음입니다.

비공개로 열리는 회의에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핵과 미사일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이사국들의 의견이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보리 회의에 앞서 북한에 우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 모두 이번 미사일 발사를 비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을 분명히 반대한다"고 밝혔고, 러시아 외무부는 공보실 명의 논평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또 한번의 도발적 무시"라고 규정하고 유감과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2월 안보리 의장국은 우크라이나인데요.

긴급회의가 끝나는대로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고 추가 도발 자제를 촉구하는 내용의 언론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의에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안보리 결의 추가 위반"이라며 "북한 지도부는 국제사회의 의무를 완변하게 이행하고 비핵화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는데요.

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은 매우 큰 문제"라며 "매우 강력히 다루겠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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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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