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한 미사일 발사 만장일치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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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를 소집했는데요.

15개 이사국 만장일치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규탄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워싱턴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범현 특파원.

기자

네. 지난 12일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책 논의를 위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소집됐습니다.

약 50분 전에 시작한 비공개 회의는 이제 곧 끝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회의 시작 직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이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우크라이나 유엔 대사의 공식 발표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언론성명의 내용을 보면 안보리 이사국들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안보리 결의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추가적인 중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런 언론성명은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해 15개 안보리 이사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회의에 앞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안보리 결의 추가 위반"이라며 "북한 지도부는 국제사회의 의무를 완벽하게 이행하고 비핵화의 길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작년에도 안보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두차례 초강경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하고, 여러차례 언론성명을 냈었는데요.

이런 국제사회의 잇단 경고를 무시하고 올해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한데 대해 유엔 안보리는 앞으로 목소리를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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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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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유엔,안보리,북한,미사일,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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