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재용 재소환…모레 영장 재청구 여부 결정

2017-02-13 アップロード · 1 視聴


앵커

특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다시 불러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르면 모레(15일)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하는 한편 함께 소환한 삼성 관계자들도 일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첫 출석 후 한 달여 만에 특검 사무실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첫 소환 당시 국민께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던 이 부회장.

굳은 표정은 여전했지만 이번에는 비교적 담담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 "오늘도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실히, 성심껏 말하겠습니다."

특검팀은 삼성이 최 씨 일가에 400여억원을 지원한 것이 삼성합병을 지원받기 위한 뇌물이라고 보고 관련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한차례 영장이 기각된 뒤 보강수사를 벌여온 특검팀은 아직 대통령 대면조사는 이뤄지지 못했지만, 수사기한을 고려해 이 부회장의 신병 처리부터 판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재청구 여부는 수사기한을 고려했을때 빠른 시간 내에 결정돼야 할 문제라고…"

특검팀은 대한승마협회 간부로, 삼성과 최씨일가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 박상진 사장과 황성수 전무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공정위가 삼성그룹 합병 후 순환출자 해소 과정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캐물을 계획입니다.

특검은 이르면 오는 수요일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합니다.

또 기존의 불구속기소 방침을 바꿔 입건된 삼성 관계자들의 신병도 함께 처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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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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