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때문에…교통사고 사망 '보행자 승차자'

2017-02-13 アップロード · 2 視聴


앵커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고'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데요.

스마트폰 탓인지 우리나라도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만 쳐다보며 걷는 사람들.

경찰 단속에 적발된 어느 운전자는 '포켓몬고' 화면이 켜진 스마트폰을 들고 있습니다.

운전자 "아까 전에 (차에) 타기 전에 (게임을) 했구요. 켜놓고 그냥…"

생활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에 게임 열풍까지 불면서 걸을 때도 운전할 때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갈수록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보행 사망자가 차량 탑승 사망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해봤더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보행 사망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사고 발생시 사망에 이르는 비율이 보행자가 승차자에 비해 훨씬 높았습니다.

사망자의 절반 가까이는 65세 이상이었는데, 12세부터 39세까지의 젊은층도 사망자가 적지 않았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의 평균 보행속도는 그렇지 않은 보행자보다 느렸습니다.

반응속도가 느리다보니 돌발상황에 대비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뜻입니다.

최근 스마트폰 게임 열풍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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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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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스마트폰,때문에…교통사고,사망,보행자,승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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