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정부 "北도발에 동맹강화"…'옐로카드' 내놓다

2017-02-13 アップロード · 2 視聴


앵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긴급성명을 발표했죠?

미국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북한을 향해 '옐로 카드'를 잇달아 꺼내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있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특히 미일 정상간 회동 중에 있은 도발이라는 점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체감하는 충격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트럼프 정부 현실화된 북한의 위협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긴급 규탄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백악관은 휴일인 12일, 또다시 대북 경고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스티븐 밀러 / 미국 백악관 수석 정책고문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전세계에 보내고 있는 메시지는 힘과 연대를 뜻합니다. 미국은 북한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그리고 동맹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북한의 도발에 물러서지 않고, 동맹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겁니다.

미국 전략사령부는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 북부사령부, 태평양사령부와 함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한국 등 동맹과 협력에 나선 상태입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국 본토를 위협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즉각적인 군사 대응을 하지는 않겠지만, 대북 압박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장 미 상원 동아태 담당 소위 코리 가드너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강경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세컨더리 보이콧'의 즉각 실행, 북한 인근에서의 무력시위, 그리고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신속한 배치 등이 그것입니다.

북한의 첫 도발을 접한 트럼프 정부의 첫 대응이 무엇일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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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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