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대면조사 안갯속…특검ㆍ청와대 타협점 찾을까

2017-02-12 アップロード · 8 視聴


앵커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둘러싼 특검과 청와대의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검은 일단 오늘까지 청와대의 재협의 요청 여부를 기다려 보겠다는 방침인데요.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이재동 기자.

특검과 청와대의 접촉 언제쯤 이뤄질 것 같습니까?

기자

네. 아직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난 9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대면조사가 무산된 후 특검과 청와대 양측은 오늘까지도 이렇다 할 접촉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아직 대화의 물꼬를 트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단 주말까지는 박 대통령 측의 연락을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검은 대통령 대면조사와 관련해 앞으로는 원칙에 따라 대통령 측과 협의에 나설 것이란 원칙을 세운바 있죠.

그렇기 때문에 만약 오늘까지도 연락이 없으면 박 대통령 측에 먼저 출석을 통보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을 놓고도 특검이 행정소송에 들어가면서 특검과 박 대통령 측의 대치 상황은 한동안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가운데 서울행정법원이 내일 전체 재판장 회의를 거쳐 사건을 배당한 후 최대한 신속하고 신중하게 결론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번주 중반쯤 특검 측 대리인과 청와대 측 대리인이 참여하는 심문 기일이 열릴 가능성이 큰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양측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대통령 대면조사, 또 청와대 압수수색과 관련해 양측이 극적인 접점을 찾을 가능성도 아직은 유효하다는 겁니다.

한편 특검팀은 어제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최경희 전 이대 총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의 구속영장 재청구는 이번이 처음인데,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모레 오전 열릴 예정입니다.

특검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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