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져도 좋아" 대권주자 '재밌고 친근하게'

2017-02-12 アップロード · 6 視聴


앵커

대권주자라 하면 우선 딱딱하고 냉정한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이번 대선을 계기로 옛 말이 됐습니다.

콘서트나 방송에 나와 평범하고 친근한 이웃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최근 한 방송 예능에 출연해 아내와 대학시절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경희대 재학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최루액을 맞고 쓰러졌는데 잠시 후 눈을 떠보니 한 여학생이 물수건으로 얼굴을 닦아주고 있었다"며 그 여인이 바로 지금의 아내 김정숙 씨라고 말했습니다.

학생 운동으로 구속됐던 과거 얘기를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로 풀어낸 것입니다.

서울대 캠퍼스 커플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최근 아내와 모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올리며 부드러운 남편, 친근한 가장의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야당 후보들 중에서 가장 젊은 안희정 충남지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넘치는 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한 사진으로 배우 공유의 이름을 본딴 '안유'라는 별명을 얻은 안 지사는 평소 망가지는 모습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안희정 / 충남지사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까칠남으로 불릴 만큼 냉정한 이미지의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를 패러디하며 익살스런 경제전문가의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짧고 재미있는 영상, 이른바 짤방 홍보로 유명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동네 이웃집 아저씨 같은 편안한 모습 그대로 지지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제 아내가 지금 광주갔어요. 저한테 신신당부한게, 절대로 집을 대외적으로 공개하면 안 된다, 하면 죽는다. 제가 몰래하고 있는 거에요, 사실은…"

대권주자들의 친근하고 유쾌한 소통법이 예능 전성시대의 표심을 흔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망가져도,좋아,대권주자,재밌고,친근하게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1,732
全体アクセス
15,965,686
チャンネル会員数
1,750

정치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