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조사ㆍ압수수색 파열음…내주초 출석통보 가능성

2017-02-11 アップロード · 6 視聴


앵커

대통령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을 놓고 충돌한 특검과 청와대 간의 신경전은 주말에도 계속됐습니다.

양측 모두 이렇다할 접촉 의지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내주 초 특검이 대통령에 출석 통지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이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일로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가 무산되면서 특검은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일정유출'을 문제삼으며 조사를 거부한 청와대 역시 눈에띄는 움직임은 없는 상황입니다.

양측 모두 재협의를 먼저 제안하지 않으면서, 상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조사를 성사시키는데 급급하기 보다는, 원칙에 따라 협의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주말까지 박 대통령측의 연락을 기다려보고, 연락이 없을 경우 출석 통지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정다툼으로 비화한 청와대 압수수색 문제 역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압수수색 거부를 취소해 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의 결과가 언제 어떻게 나올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법원이 특검의 주장을 받아들여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설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면 꽉 막힌 수사행보는 단숨에 풀릴 수 있습니다.

반면 특검의 요청이 법원에서 거부될 경우 청와대 압수수색은 사실상 무산됩니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 등 핵심 피의자들의 혐의를 입증할 자료가 청와대 경내에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 압수수색이 특검 수사의 성패를 가를 매우 중요한 분수령이 될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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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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