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압박' 촛불ㆍ태극기집회…올해 최대 규모

2017-02-11 アップロード · 5,655 視聴


앵커

정원대보름이자 주말인 오늘도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15차 촛불집회는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데요.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덕수궁 대한문에서는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단체들의 집회가 한창입니다.

양측 모두 올들어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일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나와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보수 단체들의 집회가 한창입니다.

이번 주로 12차를 맞는데요.

대한문 일대는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자들로 태극기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집회는 애국가를 부르며 시작됐는데요.

참가자들은 '탄핵기각', '특검해체' 등을 외치고 있습니다.

오늘 총동원령을 내린 탄기국은 탄핵반대 집회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최측은 전국 각지에서도 많은 인파가 전세버스 등으로 상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금전부터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 등 연사들이 무대에 올라 탄핵 기각을 촉구하고 특검을 해체하라며 날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오후 3시 반부터는 을지로입구역 방면으로 행진이 시작됩니다.

주최 측은 행진 이후 다시 대한문 앞에서 2부 행사를 진행합니다.

앵커

촛불집회 측도 본 집회에 앞서 어제부터 1박2일 행진을 진행하고 있죠?

기자

네,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탄핵 촉구 시민대회가, 광화문에서는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또, 어제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시작한 행진 인파도 여의도 국회를 지나 광화문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 반부터는 광화문에서 사전 집회가 열리고 오후 6시부터 15차 촛불집회의 본 집회가 열리게 됩니다.

헌재의 신속한 탄핵 인용과 특검의 수사 시한 연장, 최근 불거진 보수단체의 관제데모 비판 등이 주된 메시지입니다.

오후 7시 반 청와대와 헌재, 총리공관 등 3개 방면으로 행진이 시작되는데, 탄핵 심판을 진행하고 있는 헌재 쪽에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헌재 탄핵심판이 절정을 향해 치달으면서 양쪽 집회가 대규모화·과격화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도 양쪽의 충돌을 우려하는 모습인데요,

오늘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만 6천명을 주요 구간에 배치하고 양측 집회 분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집회를 마치고 귀가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지하철 1·2·3·5호선의 7편성을 비상 대기시켜 승객이 집중되는 시간에 탄력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문 앞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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