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vs 태극기…새해 최대규모 집회 예고

2017-02-11 アップロード · 38 視聴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2월 탄핵을 촉구하는 제15차 촛불집회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립니다.

기각을 요구하는 반대집회도 총동원령이 내려진 가운데 서울 대한문 앞에서 개최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배삼진 기자.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15차 촛불집회가 오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어제 오후부터 1박2일 행진을 진행하며 집회 열기를 끌어 올리고 있는데요.

어제 특검사무실과 서울중앙지법앞에서 집회를 가진 이들은 현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집회를 가진 뒤 한시간 전쯤 서울 광화문 방향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오후 4시쯤 광화문 광장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오늘 본집회 시간은 당초보다 한 시간 정도 늦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오후 6시부터 본집회를 열어, 박 대통령에 대한 특검 대면 조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이달 말로 끝나는 특검 수사 기간 연장과 헌재의 조속한 탄핵 심판촉구합니다.

본집회 이후에는 오후 7시반부터는 청와대 방향으로 1차 행진을 한 다음 율곡로로 돌아와서 헌재 쪽으로 2차 행진에 나설 계획입니다.

앵커

탄핵반대 집회도 오늘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어떻게 진행되는 겁니까?

기자

네,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2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12차 탄핵반대집회를 엽니다.

주최측은 대통령 탄핵이 부당하다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상태인데요.

주최측과 관련 단체들은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출발하는 전세버스로 상경하는 등 이번 집회에 총동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일각에서는 약 200만명이 참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주최측은 대통령 탄핵 심판 사태가 언론의 거짓 선동 때문이라는 입장인데요.

각종 증거가 조작되고 있다며 탄핵반대와 정치특검 해체를 주장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대한문앞 집회 후 오후 3시반부터 을지로입구와 한국은행, 숭례문, 중앙일보로 이어지는 거리행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탄핵 찬반집회는 헌재 탄핵심판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3월까지 이어지며 그야말로 세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는 25일과 3월 1일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도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4주년이자 주말인 25일에는 서울시내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올해 첫 민중총궐기 집회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헌재의 조속한 탄핵인용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퇴진행동도 2월을 운명의 달로 정하고 오늘과 다음주 18일, 또 25일 전국에서 집중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집회마다 100만명 집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헌재 결정이 3월초에 예상되면서 친박 보수단체의 움직임도 바빠졌습니다.

주말 탄핵 반대 집회를 주최하고 있는 탄기국은 2월에 열리는 집회에는 모두 100만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자유총연맹 등 보수단체들은 3월 1일에는 기존에 개최하던 3.1절 행사와 연계해 규모를 키울 방침입니다.

헌재 결정이 다가올수록 탄핵 인용과 기각을 요구하는 양측간의 세대결 양상은 더욱 격화할 전망입니다.

경찰은 오늘 집회를 비롯해 앞으로 집회 관리에 더 신경 쓸 계획인데요.

약 190여개 중대 1만5천명 이상의 경력을 배치해 집회 구역을 분리하는 한편 곳곳에 경찰을 배치해 충돌을 막을 방침입니다.

사회부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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