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 아베 "美, 아태지역 영향력강화ㆍ공정무역"

2017-02-11 アップロード · 0 視聴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또다른 관심은 통상 문제였죠?

두 정상간 갈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었는데, 공정한 무역관계를 추진해 나간다는데 합의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신지홍 특파원입니다.

기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즉 다자 무역협정의 틀을 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어떤 요구를 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열린 미일 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내놓은 답은 '공정한 무역관계'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경제분야에 있어 미·일 양국은 모두 이득이 되는 자유롭고 공정하며 호혜적인 무역관계를 추진할 것입니다."

지난해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는 78조원 정도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비판해 왔습니다.

'공정 무역'을 앞세워 무역 불균형을 시정한다는 게 미국의 속내입니다.

아베 총리는 대미 투자 계획도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대대적인 투자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베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8조500억원의 대미 투자라는 '선물 보따리'를 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일본은 미일 양국이 무력공격에 공동대처한다는 미일 안보조약 5조가 센카쿠열도에 적용된다는 점을 확인하는 등 미국의 확고한 일본방위라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또 공동성명에는 미국이 아태지역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점도 명시됐습니다.

중국 견제를 위한 두 정상의 공조가 본격화된 겁니다.

일본과의 정상회담에서 공정한 무역을 강조한 트럼프 대통령, 환율조작 문제를 거론해온 중국에 대해서도 "곧 공평한 운동장에 있게 될 것"이라며 이제 중국을 압박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신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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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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