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따로 특검 따로…두 얼굴 최순실의 전략은

2017-02-11 アップロード · 1 視聴


앵커

최순실 씨는 특검에 불려나와서는 연일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법정에선 증인을 직접 신문할 기회를 달라는 요구까지 하고 있는데요.

달라도 너무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때론 침묵으로,

최순실 "(특검이 아직도 강압수사라고 생각하세요?) …"

때로는 목청을 높이며 특검에 불려나온 최순실 씨.

최순실 "박 대통령 공동책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어요. "

하지만 정작 조사실에서는 진술을 거부하며 말문을 닫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정에서의 최 씨와 달라도 너무 다른 모습입니다.

지난달 말, 최 씨는 법정에서 억울한 면이 많다며 재판부에 변론기회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자신의 변호인을 대신해 각종 질문을 증인에게 쏟아붓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격한 말이 오가고 언성이 높아지기도 하면서 최 씨의 언행 하나 하나는 재판의 또 다른 관심사로까지 떠오른 상황.

법정에서 자신을 적극 방어하며 재판부에게 무죄를 호소하려는 속내로 비춰지지만, 재판 내용과는 관계 없는 질문들은 재판부의 제지를 받기도 합니다.

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중요 사건인만큼 재판부가 피고인에게도 충분히 발언 기회를 주는 단지 절차적 차원으로 보인다며, 발언 하나하나가 양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귀띔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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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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