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두고 법정싸움까지…특검 - 靑 폭풍전야

2017-02-11 アップロード · 0 視聴


앵커

박영수 특검팀이 청와대를 압수수색할 수 있게 해달라고 법원에 소송을 내면서 양측의 기싸움은 극으로 달하는 모습입니다.

아직 청와대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청와대 압수수색을 둘러싼 특검과 청와대의 기싸움은 결국 법정 싸움으로까지 치닫게 됐습니다.

특검팀은 어제 서울행정법원에 청와대 비서실장과 경호실장을 상대로 청와대의 압수수색 불승인사유서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압수수색 거부를 취소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습니다.

본안 소송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만큼 눈길은 집행정지 신청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해 촛불집회의 행진 경로를 두고 경찰이 내린 금지통고와 관련해 주최측이 낸 집행정지 신청이 상당히 빠르게 받아들여진 것에 주목했는데요.

이르면 다음 주 쯤 법원이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법원이 특검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청와대 압수수색은 무산되는만큼, 언제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 다시 압수수색에 나설 방침인데요.

청와대가 이를 또 거부할 경우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청와대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만, 양측 모두 긴장된 표정만큼은 역력한 모습입니다.

대통령 대면조사 문제 협의를 위한 양측 간 대치 국면 역시 교착상태에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특검과 청와대 측 모두 대면조사 실시에 대한 의지가 있는만큼, 주말을 기점으로 세부안을 놓고 협의가 재개될 거란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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