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탄핵심판 고삐…박 대통령 '최후변론' 카드 쓸까

2017-02-11 アップロード · 4 視聴


앵커

헌법재판소가 탄핵 심판에 속도를 내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최후 변론' 카드를 꺼낼지 주목됩니다.

일단 출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여론 등 변수도 적지않아 보입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직접 출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23일까지 출석 여부 등 최종 의견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변론 종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 대통령측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여러가지를 감안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부적으론 박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중환 변호사 / 박 대통령 대리인 "(대통령 출석 여부는) 의뢰인인 피청구인 대통령과 상의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다만 박 대통령이 고려해야할 변수도 적지않아 보입니다.

박 대통령이 헌재에 출석하면 대리인 도움없이 공개 신문에 응해야하는 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재판관과 국회측의 공세적 질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탄핵 심판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헌재가 심판의 고삐를 죄면서 박 대통령의 출석이 탄핵 심판 일정을 확정하는 데 결정적 변수가 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일단 내주로 전망되는 특검 조사에 집중하면서 헌재 출석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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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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