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보다 더 추웠다…2월 동장군 맹위

2017-02-10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2월인데도 동장군의 기세가 한겨울 못지 않습니다.

실제로 오늘이 체감추위로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섭게 몰아치는 2월 한파의 원인을 김재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시려오는 코 끝이 매서운 추위를 실감케 합니다.

두꺼운 점퍼에 털모자를 하고 목도리까지 두르고 길을 나섰지만 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 앞에선 속수무책입니다.

2월에 찾아온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수은주는 영하 9.3도까지 떨어졌고, 특히 체감온도는 영하 16.1도까지 곤두박질 쳤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 최강한파가 몰아칠 때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5.2도까지 내려간 것과 비교하면 몸으로 느끼는 추위는 이번 한파가 더 심합니다.

찬바람이 훨씬 강하게 불고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입춘이 지나고 한겨울보다 더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한파가 내려오는 길목이 지난 달과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은 중국에서 자리잡은 따뜻한 공기에 막혀 한파가 주로 한반도 북쪽에서 내려와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반면, 이번에는 찬 공기가 서해를 가로 질러 곧장 내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에서 자리잡은 저기압과 한파가 부딪히면서 한반도 쪽으로 강풍대가 만들진 탓에 종일 찬바람이 몰아치고 추위가 심해진 것입니다.

여기에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 위를 지나면서 눈구름까지 만들어져 호남과 제주에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려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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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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