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난 방역망ㆍ백신 물량부족…구제역, 예고된 인재

2017-02-10 アップロード · 2 視聴


앵커

사상 처음으로 두 종류의 구제역이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소와 돼지는 백신 접종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았고, 백신을 놓으려니 물량이 부족해 해외에서 수입해 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2월에 터진 구제역 사태, 예고된 인재였다는 지적입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구제역 사태는 예고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농가에선 백신 접종을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방법을 제대로 몰라 접종을 했더라도 효과가 없었고 이를 점검해야 할 정부는 안일했습니다.

구제역백신실명제 점검실적을 보면 공무원 1명이 최대 61개의 농가를 점검하고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공무원 1인당 담당 농가 수가 가장 많은 충북에서 올 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했고, 2위인 전북에서 두 번째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정인화 / 국민의당 국회의원 "구제역실명제 지침에 따르면 (공무원이)농가에 직접 찾아가서 점검하는 것이 원칙인데도, 전화로 방역업무를 확인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습니다.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을 하다 보니까 결국 구제역이 재발하는…"

연천에선 우리나라에서 지금껏 한 번밖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 A형 구제역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O형 위주로 백신을 비축해 놓다 보니 A형 백신이 부족해 긴급 수입에 나섰습니다.

탁상행정도 방역망을 허술하게 하는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정부는 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하자 주변 3Km 지역을 일제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발표했는데, 결국 발생농가 바로 옆 한우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알고 보니 일제점검에서 한우농가를 제외한 겁니다.

허술한 방역망을 뚫고 구제역이 기승을 부리는 사이 국민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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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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