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파행…야당 단독 교문위 '최순실 딸 학업' 공방

2016-09-28 アップロード · 14 視聴


앵커

한편, 국감 3일째 되는 오늘도 여당 불참 속에 상임위 회의가 공전되거나 파행으로 치달았는데요.

야당 단독으로 열린 교육부 국감에서는 야권에서 비선실세로 지목한 최순실 씨의 딸 대입 과정을 둘러싼 질의가 집중적으로 쏟아졌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교육부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은 최순실 씨 딸의 학업 과정을 도마에 올렸습니다.

승마 특기생으론 26년만에 이화여대에 입학한 딸 정 모 씨가 거의 출석하지 않자 학교측이 학칙까지 바꿔 학점을 챙겨줬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노웅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 모 양이 구제될 수 있는 예외규정을 신설하게 됩니다. 특정인을 위한 특혜비리인지 특별감사를 통해서 철저히 조사해서…"

김민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화여대가 그냥 하겠어요? 비선 실세한테? 사업들이 이화여대만 이렇게 많아요."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에 대한 증인채택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은 즉답을 피해가며 여당 없이 야당의 파상공세에 홀로 맞섰습니다.

이준식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실 관계를 확인을 해볼 필요는 있고, 거기에 따라서 최종적인 판단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년 2월 보급될 국정 역사교과서의 원고본 공개 여부와 관련해 교육부가 검토할 단계가 아니라며 제출을 거부하자, 장관과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겠다며 압박했습니다.

기재위에서는 여야 간사들이 모여 국감 정상화를 논의했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여당 위원장의 개회선언 없이 의사 진행 발언을 이유로 증인들에게 야 단독으로 질의를 진행했고, 조경태 위원장은 "절차를 무시한 갑질"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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