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측 시도지사 후보들, 경선서 잇단 고배

2014-05-12 アップロード · 137 視聴


앵커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 측 인사들이 지방선거 당내 공천 과정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새정치 실현과 5대5 통합의 기치를 앞세운 사자후는 간데없이 주요 후보들이 잇따라 낙마하고 당내 잡음과 대립만 키우면서 안 대표 입지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중배 기자입니다.

기자

한때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여야를 통틀어 경기지사 예상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렸던 새정치연합 김상곤 경선후보.

그러나 김진표 경선후보에게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모두 완패하면서 당내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안철수 대표 측 인사들의 추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안철수 계로 분류돼온 4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벌써 두 사람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경선 없는 광주시장 후보 낙점을 받은 윤장현 후보 또한 탄력을 받지 못한 채 경쟁자들의 반발과 무소속 출마로 본선에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유일하게 당내 경선을 앞둔 강봉균 예비후보, 내일 전북 경선을 치르지만 어려운 선거가 예상됩니다.

지난달 18일부터 사흘간 지역언론 의뢰로 코리아리서치가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안 대표 측 강봉균 전 장관은 송하진 전 전주시장에 큰 차이로 뒤졌습니다.

인지도 면에선 열세이지만 참신성과 능력 면에서 만회를 기대했던 안 대표 측 인사들.

그러나 기초선거 무공천 결정 철회 이후 통합의 모멘텀이 급격히 사그라든 가운데 경쟁의 뚜껑을 열어놓고 보니 총체적인 후보 경쟁력 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안 대표측이 무리한 공천 특혜를 요구한다는 옛 민주당 측 비난이 잇따르고 전략공천 방침 등에서 지도부의 대응이 갈팡질팡하면서 안 대표의 당내 입지는 흔들리고 새정치연합의 개혁공천 다짐 또한 퇴색되고 있습니다.

뉴스Y 김중배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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