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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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도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기도원으로 위장한 도박장이 발각되고, 국보급 유물을 훔쳐 들어온 문화재 절도범도 붙잡혔습니다. 한 주간의 사건사고 배삼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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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 도박장을 차리고 수천만원대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전문 도박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박장은 산중 기도원으로 위장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시죠.
경찰이 불법 도박 현장에 들이닥칩니다.
비닐하우스 곳곳에 판돈과 화투가 널려 있습니다.
장판 밑에서는 만원과 오만원권이 수북히 쏟아져 나오네요.
판돈은 한 번에 30에서 80만원, 수 천만원의 돈이 오가는 도박판에는 주부도 끼어 있었습니다.
도박꾼들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약속한 장소에 모여 차 한 대로 움직이기도 하고, 도박장 1킬로미터 밖에서부터 무전기를 든 감시원을 두고 망까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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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건물에서 몰래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던 업주도 검거됐습니다.
경기도 오산의 상가건물 옥상입니다.
허리에 밧줄을 묶은 경찰, 아슬아슬 벽을 타기 시작합니다.
창문을 통해 들어간 곳에는 사행성 게임기가 가득하고, 천장을 부수자 돈자루가 떨어집니다.
업주는 40살 김모씨.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게임장이 있는 8층은 단골 손님이 연락할 때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해 놨고, 단속이 나올 것 같으면 다른 출입문을 막아 아무도 들어올 수 없게 했습니다.
철옹성이라고 불려야할 이 게임장은 큰 돈을 잃은 단골 손님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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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효약인양 광고가 되고 있는 다이어트 제품, 알고보니 마약 성분이 들어 있었습니다.
단속반이 다이어트 제품 제조 공장을 급습했습니다.
포장된 상자 수십개가 쏟아집니다.
일반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에페드린이 함유된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에페드린은 식욕억제제로 쓰이는 전문의약품 성분이자, 필로폰의 원료로 장기 복용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생깁니다.
45살 곽모씨 등 5명이 9개월 동안 72킬로그램, 8천상자 정도를 만들었는 데, 이 중 2천8백상자, 약 2억원어치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식약청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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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
의료인 260여명에게 45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유명 제약회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병원으로 가보죠.
영업사원들. 대화를 나누는가 싶더니 갑자기 품 안에서 봉투를 꺼냅니다.

제약회사 영업사원
"45(450만원)입니다. (그러면 어느 식으로?) 월 500씩 12번을... (처방) 금액을 높여주시면 더 이렇게 해드릴테니까"

의사들에게 자사 약품 처방을 유도한 유명 제약업체 3곳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 중 CJ제일제당은 의사 260명에게 법인공용카드를 건네고 최대 1억원까지 쓰게 했습니다.
의사들은 이 카드로 백화점을 이용하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제약사 경쟁이 치열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하지만 법인카드 사용 금액은 결국 약값에 포함되는 것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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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시간 동안 무려 5차례의 흉기 강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검정색 옷에 마스크를 쓴 남성이 지하주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안에 있던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하더니 금품을 요구합니다.
세 시간 뒤, 이 남성은 1킬로미터 떨어진 편의점에 나타납니다.
역시 흉기로 위협하고, 계산대에서 현금을 빼앗아 사라지네요.
22살 한모씨인데요.
한씨는 앞서 경기도 광주에 귀가하던 여성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았고, 퇴근하는 은행직원에게 흉기를 들이대는 등 지난달 23일 새벽부터 40시간 동안 5차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휴대전화 요금 문제로 어머니와 다툰 뒤 집을 나온 한 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흉기를 구입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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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국보급 불상을 훔쳐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둥그스름한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섬세하게 표현된 법의의 주름까지,,,
일본 대마도 미네정 신사에 보관돼 있던 8세기 통일신라시대 동조여래입상입니다.
또 하나는, 온화한 미소에 가부좌를 한 관세음보살좌상, 14세기 고려시대 것으로 일본 나가사키현이 지정한 유형 문화재입니다.

허종행 문화재청 사범단속과장
"그 유물은 현재 우리 국보 186호와 거의 유사한 유물로 보고 있습니다."

시가로는 150억원 상당인 데, 이 두 점의 문화재는 전문 절도단인 69살 김모씨 등 5명이 지난해 10월 일본 현지에서 훔쳐 국내로 밀반입했습니다.
부산을 통해 들어왔는데 어찌된 일인지 세관에서 100년이 안 된 위작이라고 감정해 무사 통관됐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불상 도난 사실을 우리 정부에 알려오면서 가짜 골동품은 국보급 문화재로 판명됐습니다.
문제는 이것을 일본에 돌려줘야 하느냐인데요.
국제법상으로는 돌려주는 것이 맞지만 일부에서는 왜구의 약탈품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유출 경위를 조사하는 등 신중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주간의 사건사고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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