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원전철, 현장행정 vs 전시행정 논란

2012-12-12 アップロード · 20 視聴


경기도가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전철'을,1호선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종 민원을 전철 내에서 처리할 수 있어 획기적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고비용 저효율의 전시행정이라는 비난도 일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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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1호선에 마련된 경기도 민원전철입니다.
서동탄에서 성북을 운행하는 전철 한량을 개조한 민원전철은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합니다.
각종 민원과 일자리, 금융,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농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각종 제증명 발급에 아기 수유는 물론이고 인터넷도 할 수 있습니다.
민원전철에는 공무원 4명 등 6명이 상주해 각종 상담업무를 담당합니다. 도민들의 반응은 일단 좋습니다.
김윤희 경기도 오산시
"찾아가지 않아도 전철이용하는 고객들이 아주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생활민원이라든지 의료상담이라든지 그걸 알아서 상담하도록 만들어서 주셔서 너무 좋아요"
지난 2년간 민원전철 상담건수는 모두 10만4천여건, 하루 평균 160건에 달합니다.
오미현 경기도 보건 상담사
"하루 30명정도 상담하고 있습니다. 주로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관련된 만성질환에 대해서 상담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효율성 측면에서는 논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각종 민원상담보다는 건강이나 농특산물 홍보와 관련된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렇다보니 상담 공무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아무 할일없이 보내게됩니다.
연간 3억원 가량을 코레일에 사용료로 지불하는 것도 큰 부담입니다.
강득구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
"투입대비 사업의 효과가 얼마나 되는지 서울과 경기를 오가는 전철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할때 과연 경기도가 이 사업을 전담하는게 맞는지, 민원을 온라인으로 또 집에서도 할 수 있는데 과연 이게 지금 시대에 맞는건지 (평가가 필요합니다)"
경기도가 내년에 편성한 민원전철 운영예산은 4억8천만원.
민원전철이 전시행정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운영의 효율성을 좀더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 강창구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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