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역 양심문고 "책이 안 돌아와요"

2012-11-23 アップロード · 38 視聴


대구 지하철 이용객을 위해 역에 양심문고가 운영 중인데요. 책을 반납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양심문고라는 이름을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이승형 기자의 보돕니다.

==================================

대구 지하철 2호선 경북대병원역 양심문고입니다. 책이 빼곡히 들어차야 할 책장 곳곳이 비어 있습니다.
시민들이 빌려간 책을 반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 문고 설치 당시에는 도서가 천권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책이 점점 없어지더니 몇개월만에 이백오십권으로 줄었습니다.
어쩔 수없이 기증받은 책 삼백권을 다시 채워넜었습니다. 다른 역의 양심문고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이승주/경북대병원역장
"이용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만 빌려간 것에 비해 반납실적이 저조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조금 겪고 있습니다. 다음 고객들을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 좀 반납해주셨으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1호선과 2호선 12개역에 양심문고를 설치했습니다.
도서관이나 마을문고, 개인에게 책을 기증받아 책장을 채웠습니다.
그러나 작년과 올해 4개 역의 문고를 없앴습니다. 시민들이 책을 반납하지 않아 운영이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일부 시민들이 대출대장에 자율적으로 기록하는 점을 악용하는 겁니다.
요즘은 문고나 개인 기증도 거의 없어 책이 돌아오지 않으면 양심문고는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양심문고는 독서를 즐기는 마음만큼이나 시민들의 아름다운 양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승형입니다.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tag·대구,지하철역,양심문고,책이,

非会員の場合は、名前/パスワードを入力してください。

書き込む
今日のアクセス
629
全体アクセス
15,973,136
チャンネル会員数
1,859

사회

リスト形式で表示 碁盤形式で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