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지검장 사의 표명...'검사 성추문' 파문

2012-11-23 アップロード · 136 視聴


현직 검사와 여성 피의자의 부적절한 성관계 파문과 관련해, 석동현 서울 동부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진 건데요, 파문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해석됩니다. 윤석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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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성추문' 사건이 일파만파로 번지며 석동현 서울 동부지검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가 감찰 조사에 나서겠다고 발표한지 하룻만에 일입니다.
석동현 서울동부지검장
"송구합니다. 퇴임식을 할 때 (입장을)말씀 드리겠습니다"
석 지검장은 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조직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이번 사태를 처음 접한 순간, 누군가는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리.감독자로서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는 동시에 이번 일이 조직 전체의 위기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보겠다는 뜻도 읽을 수 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앞서 "수습 검사와 사건 관계인 사이에서 제기된 성추문 의혹을 감찰 조사하고 있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동부지검에서 파견근무 중이던 A 검사가 지난 10일 자신의 집무실과 모텔에서 여성 피의자 B씨와 성관계를 했다는 진정 내용이었습니다.
감찰본부는 특히 A검사가 불기소 처분을 대가로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B씨의 주장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검사는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건 선처 등 대가성은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 즉 로스쿨 1기 출신인 A 검사는 지난 4월 임용돼 6개월간 법무연수원 교육을 받은 뒤 지난달 실무 교육을 위해 동부지검에 배치됐습니다.
일종의 '수습 교육' 기간에 이런 사건이 일어난 셈입니다.
대검 검찰본부는 감찰 결과, 성행위 강요 등 위법 사실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와이 윤석이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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