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해야할 삶의 편린...다큐영화의 잇단 흥행

2012-04-10 アップロード · 122 視聴


(앵커)다큐멘터리 영화는 누군가의 삶을 기록합니다. 사회에서 잊혀지기 쉬운 우리 이웃, 잊어서는 안되는 인물을 카메라에 담아 후대에 기록처럼 남깁니다. 여 특정한 인물의 삶에 초점을 맞춘 다큐멘터리 영화 세 편이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김민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1만.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영화의 흥행을 가르는, 의미있는 숫자입니다.

고작해야 십 수개 안팎의 상영관.

500개 내외의 스크린에서 선보이는 상업영화와는 시작부터 다릅니다.

그런 척박한 환경인데도 벌써 1만명, 2만 명을 넘은 다큐영화가 소리소문없이 우리 곁에 잦아들고 있습니다.

건축가 정기용의 생애 마지막 1년을 담은 '말하는 건축가'

지난달 8일 개봉 이후 2만3천 여명이 다녀갔습니다.

사람들은 건축과 사랑을 엮은 상업영화 '건축학개론'의 성공과 함께 건축에 대한 관심을 새삼 불러일으켰다는 말까지 합니다.

시청각 중복장애 남편과 척추장애 아내의 살가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달팽이의 별'.

여러 사회 계층의 관심속에 지난달 22일 개봉했고, 지금껏 1만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두 영화는 비록 극장가 비수기이긴 하지만, 최근 일일 박스오피스 10위안에도 몇 차례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어 '어머니'가 뒤를 잇습니다.

작년 9월3일 타계한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생애 마지막 2년의 기록을 담은 영화입니다.

노동자들의 어머니, '사람사는 세상'을 꿈꾼 모든 이들의 어머니로서 여사의 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2009년 295만 명이라는 흥행 대기록을 세운 '워낭소리' 이후 다큐 영화는 조금씩 그 외연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이야기, 비범한 줄만 알았던 이의 평범한 삶.

관객은 이런 이야기에 공감해갑니다.

5월에는 다큐와 극영화의 경계에 선 영화 '두레소리'가 개봉돼 보다 진화한 다큐의 형식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뉴스와이 김민혜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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