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국가' 사울 싱어 "변화하고 융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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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관용하고 격려하는 시스템 갖춰야"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이스라엘의 성공비결을 분석한 '창업국가'의 저자 사울 싱어(Saul Singer)가 한국을 방문, '변화와 융합'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싱어는 18일 대전에서 열린 '제5회 국제혁신클러스터 콘퍼런스' 개막식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과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 성공률도 그리 높지 않다"며 "창업 당시 아이디어에 머물지 말고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발굴하면서 변신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 구성원의 아이디어가 샘솟게 하려면 실패를 관용하고 다시 시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며 '후쯔파(Chutzpah)'를 강조했다.
우리말로 '대담함' 정도로 번역될 수 있는 후쯔파는 이스라엘 민족을 다른 민족과 구별짓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데, 싱어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후쯔파식 사회 분위기가 이스라엘이 부족한 자원과 안보 불안 속에서도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룬 근원 중 하나라고 책에 적었다.
싱어는 또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방식이 아닌 완전 전기자동차 방식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최초 아이디어를 전기전자나 자동차 전문가가 아니라 전직 전투기 조종사가 낸 사실을 예로 들며 영역을 넘나드는 융합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이스라엘은 장시간 운전에 따른 전기자동차 방전시 충전을 위해 오랜 시간을 쓸 필요 없이 이미 충전이 완료된 배터리를 교환해 주는 방식을 쓰고 있는데 이 아이디어는 전투기의 무기장착 원리에 착안한 조종사가 낸 것이다.
싱어는 "반도체에 문제가 있을 때 반도체 전문가 10명이 모여 해결방안을 찾는 것은 전통식일 뿐"이라며 "반도체 전문가 3명 외에 다른 여러 분야 전문가 7명이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야 훨씬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다양한 해결방안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학자나 과학자 등의 경영마인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각계의 지원, 기업과 연구기관간 및 중소 벤처기업과 대기업간 협력 등도 강조했다.
특히 "중소 벤처기업과 대기업간 협력에 있어서는 처음에는 작은 아이디어로 창업했더라도 어느 정도 성장하면 대기업과 연계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와 함께 국제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도 언급하면서 "창업에 대한 강점을 갖고 있는 동시에 중소기업이 많은 이스라엘과 대기업이 중심이 돼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이 협력한다면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어는 창업국가 번역자인 윤종록 미국 벨 연구소 특임연구원과 함께 한국의 성공사례를 상당 부분 포함시킨 '창업국가2'를 올해 말 출간할 예정이다.
cobra@yna.co.kr
영상취재 신유상 대전충남취재본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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