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대전저측은행 영업정지

2011-02-17 アップロード · 28 視聴


(앵커) 금융위원회가 오늘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 2곳에 대해 영업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로써 금융당국이 올들어 영업정지 조치를 내린 저축은행은 현재 매각절차가 진행중인 삼화저축은행을 포함해 3개로 늘어났습니다.

한경훈 기자입니다.

(기자)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7시 30분터 저축은행과 관련한 임시 금융위원회를 열고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 2곳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했습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대전저축은행은 지속적인 예금인출로 유동성이 부족하고, 예금자의 인출요구에 응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 부실금융기관 지정의 원인이 됐습니다.

부산저축은행은 지난해말 기준 자기자본이 완전잠식된 상황에서 자회사인 대전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될 경우 더 이상의 예금지급이 어려워져 예금자의 권익이나 신용질서를 해칠 것이 명백하다는 점이 감안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금융위가 추가로 두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여부를 논의키로 한 것은 저축은행 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기 전에 문제가 있는 저축은행을 솎아내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김석동 | 금융위원장

"지금 저희가 우리가 영업정지를 내린 것은 기본적으로 유동성의 문제에 봉착을 해서 예금지급이 불가능해지는 그런 상황에 있는 저축은행에 국한을 해서"

금융위는 두 저축은행에 대해 6개월동안 한시적으로 영업정지 조치를 내리지만 삼화저축은행 때와는 달리 임직원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두 저축은행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체 경영정상화를 달성할 경우 영업 재개가 가능하지만, 금융위는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매각 절차를 병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 한경훈입니다.

촬영, 편집: 송충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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