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제2 미사일 발사타워 공사 끝낸 듯"

2011-02-17 アップロード · 10 視聴


(앵커)
북한이 서북지역인 동창리 기지에서 지난 2001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미사일 발사타워가 완공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높이가 30미터에 이른다는데 벌써부터 미사일 실험발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제2 미사일 기지에서 ICBM,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쏠 수 있는 발사타워 공사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도쿄발로 보도했습니다.

높이가 약 30m에 이르는 이 현대식 발사타워는 북한 평안북도의 동창리 지역에서 최근 촬영된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미 정보당국도 이같은 보도 내용과 유사하게 관련 정보를 판단하고 북측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발사시설은 중국과의 접경지역이어서 무수단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앞서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중국방문 기간에 북한이 향후 5년 내에 ICBM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를 미국의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기지를 사실상 완공하면서 다음 수순으로 미사일 발사실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발사실험을 감행한다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과 노동당 창건일인 10월 10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미사일이 성공적으로 비행한다면 미국 서부 해안까지 도달하는 데는 20분 40초가 걸릴 것으로 당국은 계산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이승환입니다.

편집:문화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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