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아시안게임 스타 "더 많은 관심과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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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의 영광을 맛본 선수들은 고국에 돌아와서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선수단 본진과 함께 입국한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이승훈(23.한국체대)은 "많이 기대해주셨는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밴쿠버 올림픽에서 10,000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을 땄던 이승훈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대표주자로 우뚝 섰다.

그는 "심리적으로 편해지려 노력했지만 부담이 없지 않았다"면서 "첫 경기인 5,000m에서 금메달을 따고 나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대회를 돌아봤다.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이채원(30.하이원)도 "기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며 그때의 감동을 되살렸다.

이채원은 "중간에 힘든 적도 많았지만 꿋꿋하게 이겨내 결실을 보았다"면서 "후배들에게 큰 선물을 한 것 같다"며 웃었다.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곽민정(17.수리고)도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했는데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

곽민정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생각보다 좋은 연기를 해 3위를 했는데 순위를 지키고 싶어 부담이 많았다"면서 "메달을 따고서 울컥해 나도 모르게 울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13개를 비롯해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를 보태 종합 3위를 지켰다.

2위를 기록했던 1999년 강원 대회의 성적(금11, 은10, 동14)을 뛰어넘어 동계아시안게임 25년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이다.

선수들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려면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다시금 강조했다.

이승훈은 "아스타나의 스케이트장은 따뜻해 훈련하고 시합하기 좋은 여건이었다"고 돌아보면서 "반면 우리나라 링크는 추워 부상위험도 크고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훈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승훈은 "더 좋은 시설을 마련하고 응원해주신다면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원을 호소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던 이채원도 "혼자였다면 금메달을 딸 수 없었다. 소속사와 협회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줘 이런 결과가 있었다"면서 계속된 관심을 당부했다.

치열한 대회를 마치고 고향땅을 밟은 선수들은 쉴틈없이 종목별 국제대회와 동계체전 등을 준비한다.

이승훈은 "3월에 열리는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고, 곽민정도 "지금도 지쳐 있지만 4대륙 선수권대회에 초점을 맞춰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촬영:임주완,윤제환 편집:박진희

song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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