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수단, 국민투표 개표 초반 '독립'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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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확실시…다음달 공식 결과 발표
국제사회, 국민투표 성공적 진행에 찬사

(주바수단 AP.AFP=연합뉴스) 북부 아랍계가 지배하는 수단으로부터의 분리독립 여부를 묻는 남부 주민들의 국민투표 개표가 초반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6일 드러난 잠정 개표 결과 압도적 찬성표가 나오면서 독립이 확실시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남부 수도 주바의 투표소 가운데 10곳에서 집계된 개표 결과 분석에서 유효투표를 한 3만여명 중 96%가량이 분리독립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리독립에 반대하는 의견은 3%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무효표였다.
집계된 결과는 전체 320만표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이번 국민투표 과정에 참여한 참관단들은 남부 주민 대다수가 분리독립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AFP통신이 전한 주바 시내 일부 투표소의 잠정 집계 결과에서도 분리독립에 대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바대 투표소의 경우 독립에 대한 찬성표는 2천663표였으나 반대표는 69표에 그쳤고 하이 말라칼 지역 투표소에서는 독립 찬성에 1천809표, 반대에 75표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 9일부터 시행된 이번 투표는 유효 투표율인 60%를 크게 초과한 90%대 투표율을 기록하고 15일 마감됐다.
남부 수단은 전체 10개 주에 설치된 2천600여개 투표소에서 집계된 개표 결과를 모아 늦어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공식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이로써 오는 7월 남부 수단이 193번째 유엔 가입국이 될지가 결정된다.
이런 가운데 살바 키이르 남부 수단 대통령은 16일 주바의 성 테레사 가톨릭 교회에서 진행된 미사에 참석해 22년간 이어졌던 수단 내전에서 남부에 수많은 희생자를 낸 북부 수단에 대한 용서를 촉구했다.
키이르는 "앞서 간 우리 형제 자매들, 특히 투쟁의 기간에 쓰러진 사람들에게 하느님이 영원한 평화의 은총을 내리시기를 빈다"며 "십자가에 달린 예수 그리스도처럼 우리도 그들을 죽음으로 몬 사람들을 용서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사회는 수단이 이번 국민투표를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한 데 대해 찬사를 보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수많은 수단인이 평화롭고 질서정연하게 투표를 하는 모습은 전세계에 영감을 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남부 수단 사람들과 지도자들의 의지를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이번 국민투표를 "역사적인 사건이자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하고 EU 투표 참관단의 잠정 평가가 이번주 초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수단 국민과 기관들이 남부 수단 국민투표위원회가 공식 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 인내와 자제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국민투표 절차를 참관한 유엔 패널은 잠정적인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번 (국민투표) 절차에서 남부 수단인들이 자신들의 의지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또 동아프리카 국가들의 협의체인 정부간개발기구(IGAD)도 이날 북부 수도 하르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잠정 평가 결과 국민투표 과정은 자유롭고 공정했으며 신뢰할만한 것이었다. 이는 남부 수단의 평화와 민주 국가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밝혔다.
mong071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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