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란·시리아에 대포동2호 기술제공"

2009-03-05 アップロード · 37 視聴

美민간연구소 연례보고서에서 주장
"중동지역에 스커드미사일 1천기 수출..年15억달러 수입"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북한은 지금까지 중동지역 국가들에 스커드 미사일 1천기 이상을 수출, 1년에 15억달러 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였다고 미국의 민간연구소가 주장했다.

북한은 또 미사일 무역을 확대해, 최근에는 이란, 시리아 등 많은 `고객 국가들에게 대륙간 탄도미사일인 대포동 2호 미사일과 관련된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미국의 민간연구소인 `클레어몬트연구소는 지난 1월말 발간한 `2009년 미사일 방어, 우주관계 및 21세기라는 제목의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의 대량파괴무기(WMD) 확산활동과 관련, 이같이 언급했다.

보고서는 작년 9월 이스라엘군이 공습한 시리아의 알키바르 원자로 개발을 위해 북한이 인력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상당정도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뒤 "핵확산 노력을 넘어서 북한 김정일 정권은 중동지역의 탄도미사일 부품 및 관련 기술의 주요한 공급자가 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핵위협이니셔티브(NTI)라는 연구기관은 북한이 중동지역 국가들에 (단거리 미사일인) 스커드 미사일 1천기 이상과 관련부품을 수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1년에 15억달러에 달하는 미사일 수출이 북한의 가장 큰 외화벌이 통로"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통상적으로 북한은 미사일 수출을 통해 연간 5억달러 정도의 외화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는 점에서 연간 15억달러는 훨씬 많은 규모다.

보고서는 이어 "북한은 이후 미사일 교역을 확대, 요즘엔 이란, 시리아 등을 포함해 많은 고객 국가들에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대포동 2호 미사일 관련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더욱이 북한은 파키스탄의 핵무기 기술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파키스탄에 미사일을 팔았으며, (파키스탄 핵무기의 아버지로 불리는) A.Q.칸 박사의 핵확산 조직이 많은 부분 이 거래를 용이케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칸 박사는 리비아, 이란, 북한 등에 우라늄농축핵프로그램에 필요한 고속원심분리기 제작을 위한 부품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실토한 바 있으며 미국 정보관계자들은 북한이 칸박사 조직으로부터 고속원심분리기를 구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bingsoo@yna.co.kr

편집:이규엽 기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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