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 담그기 성황…외국인도 참여

2017-11-08 アップロード · 1 視聴

어느새 겨울의 문턱인 입동이 지나고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김장문화제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도 서툰 솜씨지만 함께 했는데요.

신아영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4회 서울 김장문화제 서울시청 광장

서울 도심의 넓은 광장이 거대한 김장 터로 변했습니다.

먼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넣습니다.

미리 준비된 속 재료를 꼼꼼하게 쓱쓱 버무립니다.

“(김치를) 담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버무릴 준비 다 됐어요?”

김장 김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예정.

5천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한 서울 김장문화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김치를 정성껏 만듭니다.

인터뷰> 신명기 주무관 / 서울시 문화예술과

“총 120t의 김장을 담글 예정입니다. 4천 7백여 명의 시민께서 담가주신 김장은 전량 도움이 필요하신 이웃에게 전달되어…”

뜻깊은 행사에 함께한 외국인들, 서툴기는 하지만 손을 연신 움직이면서 나름 맛깔스러운 김치를 만들어봅니다.

인터뷰> 마크 / 미국 출신

아침부터 김치를 만들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인터뷰> 마인 / 말레이시아 출신

“우리나라는 이렇게 재밌는 행사가 없고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새로운 경험이고 좋아요.”

어떻게 해야 맛있는 김치가 될지 옆자리 시민들에게 물어보기도하고 듬뿍듬뿍 양념을 묻혀보는 외국인들, 자신들이 만든 김치를 서로 먹어보면서 웰빙 음식에 탄성을 연발합니다.

인터뷰> 싸이먼 / 방글라데시 출신

“김치 만드는 것 처음 봤어요. 우리나라에는 김치가 없어요. 이것 때문에 재밌어요.”

저도 이곳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김치를 담가보고 있는데요,

김장할 때면 온 가족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한마음이 되듯,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과 김치 만드는 이야기로 소통하다 보니 어느새 하나가 된 느낌입니다.

“묵은지 조금씩 먹으면 우리 몸에 좋은거예요. 아셨죠?”

전통식품 명인들은 김치를 좀 더 맛있게 담그는 비법을 알려줍니다.

인터뷰> 이하연 / 전통식품 명인

“뭐니 뭐니 해도 김치는 간이 맞아야 돼요. 너무 싱겁고 너무 짜도 맛이 없어서 염도를 잘 맞춰야 된다는 것이 포인트예요.”

행인들도 금세 만든 김치를 한 입 먹어보며 예전 김장철 동네잔치를 연출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인 사랑의 김장 김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김장 문화의 소중한 의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김장 문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김치가 전 세계에 더욱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국민리포트 신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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