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백악관·국무부·국방부, 북핵 문제 한목소리“ [월드 투데이]

2017-08-10 アップロード · 0 視聴


생방송으로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美 국무부 "백악관·국무부·국방부, 북핵 문제 한목소리“



미국 수뇌부가 북한 해법을 두고 엇박자를 낸다는 지적에 미 국무부는 한목소리를 내고있다며 반박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미 국무부가 북한 문제 해법과 관련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대화' 기조로 엇박자를 내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헤더 노어트 / 美 국무부 대변인]

"백악관과 국무부, 국방부는 동일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압박을 계속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전쟁 불사론'과 '화염과 분노' 등 초강경 대북 발언을 쏟아낸 한편 틸러슨 국무장관이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일각에서는 미국 수뇌부의 북한 해법이 일관되지 못하다는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이를 의식해 미 국무부에서 실제 북핵 해법에는 이견이 없다고 강조한 겁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자리에서 또한, 북핵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일각에서 일고 있는 '코리아 패싱'논란에 대해서도 한·미 양국은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 북한 '괌 포위 사격' 발언에 美 틸러슨 "임박한 위협 없다"



북한이 미국령 괌에 대해 탄도미사일 '포위사격' 얘기를 꺼냈습니다.

현지 주민들이 동요하자 미 당국은 임박한 위협이 없다며 안심시켰습니다.

북한이 괌에 대한 포위사격 공격을 언급하자 괌 현지 주민과 당국은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에디 칼보 주지사는 긴급 온라인 영상 메시지를 통해 괌에 대한 북한의 포위사격 경고가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에디 칼보 / 괌 주지사]

"현재 우리 섬에는 어떠한 위협도 없어 괌주민들은 안심해도 된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칼보 주지사는 괌은 미국 영토이며 단순한 군사기지가 아니라며 혹시 모를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도 괌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안을 잠재우는데 동참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 美 국무부 장관]

"괌 포위사격 발언과 관련해, 미국 영토에 대한 임박한 위협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어 틸러슨은 논란이 됐던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은 북한에 대한 강한 경고를 담은 것이지, 당장 북한과의 전쟁을 시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3. 중국 쓰촨성 강진···복구 노력에도 피해 확산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9명이 숨지고 250명가량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젯밤 유명 관광지인 중국 쓰촨성 주자이거우 현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인명피해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지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1급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했으며 의료와 구조 인력도 긴급 투입했습니다.

[리우 주오밍 / 쓰촨성 지진구호대 본부장]

"6만 명의 사람과 8천 대 차량을 피신시켰고 구조 작업이 효과적으로 질서정연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주자이거우 관광지 운영을 중단하고, 주변 지역을 통제하며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진에 따른 산사태로 100여명의 여행객이 여전히 고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쓰촨성에서 강진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 하루만에, 주자이거우 지진현장과 2천2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도 규모 6.6의 지진이 뒤따랐습니다.



4. 프랑스, 군인 겨냥 차량 테러 발생···용의자 체포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순찰 중이던 무장 군인을 겨냥한 차량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달아나는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현지 시간 9일, 파리 외곽도시 르발루아-페레에서 차량 한 대가 테러 경계근무 중이던 군인들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이로 인해 군인 6명이 다쳤으며 이 중 3명은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목격자]

"소리에 놀라 봤더니 군인 2명이 쓰러져 있고 다른 군인들이 소리를 지르고 있었어요."

프랑스 대테러국은 용의자가 의도적으로 군인들을 노리고 테러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즉각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제라르 콜롱 / 프랑스 내무장관]

"2015년 이후 테러 경계 중이던 군인을 노린 공격은 이번이 6번째입니다."

프랑스는 2015년 파리 연쇄테러사건 이후 국가 비상사태를 발령하고 도심에 무장군인을 투입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과 경찰이 테러의 표적이 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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