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영민·통일 조명균·농림 김영록·여가 정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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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네 명의 장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유영민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을 통일부 장관에는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이 내정됐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4개부처 장관 후보자를 내정했습니다.

먼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는 유영민 전 포스코경영연구소 사장을 지명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한 ICT 분야 전문가로서 기업 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 국가 R&D체제 혁신, 핵심과학기술 지원, 미래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등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창조과학부의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입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조명균 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이 내정됐습니다.

조 후보자는 남북회담과 대북전략에 정통한 관료 출신으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정책통이라는 점이 평가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청와대 대변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새 정부의 남북관계 기본방향 정립 등 통일부의 주요한 과제들을 유능하게 처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방 행정과 국회 의정 경험을 두루 쌓은 김영록 전 국회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됐습니다.

김 후보자는 6년간 국회 농해수위 의원과 간사로 활동해 농림축산식품 업무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점이 인선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쌀 수급과 AI, 구제역, 가뭄 등 당면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현백 현 성균관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정 후보자는 여성 문제, 양성평등, 노동 정의 실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평등과 격차 해소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시민운동가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여성과 청소년 지원 정책 등을 유능하게 추진할 적임자라는 것이 청와대의 판단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를,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이숙진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아울러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유임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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