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회 예결특위·상임위원장단 오찬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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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

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국회 시정연설을 했는데요.

오늘은 국회 상임위원장단과 오찬을 함께 한다고요?



그렇습니다.

오늘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예결위 간사단, 각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제 시정연설에서 설명한 일자리 추경예산안의 원만한 처리를 위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관련 꽉 막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대한 협조도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네, 오늘 간담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네, 주요 국정현안에 대해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국회 시정연설 전에 열린 차담회에서도 여야 지도부와 만나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겠다는 자세는 제가 끝까지 가져가겠습니다. 국회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는데요.

시정연설에서도 또 한 번 국회를 존중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협의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상임위원장 들은 오늘 간담회에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

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일행을 만났다면서요?



네,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아베 총리의 특사인 니카이 도시히로 일본 자민당 간사장 일행을 만나 총리의 친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친서를 읽은 문재인 대통령은 특사와 함께 친서를 전해준 아베 총리에게 감사하다며,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를 한국 국민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 솔직한 현실이고 무엇보다 당사자인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이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함께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 문제에 매달려 다른 문제의 발전을 가로막는 길로 나아가선 안 된다며, 역사 문제는 역사 문제대로 지혜를 모아 해결하고 다른 문제는 그것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비핵화에 대한 한국과 일본은 같은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야 완전한 핵폐기에 이를 수 있기에 핵을 포기한다면 함께 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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