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문화와 역사…장난감으로 만나다

2017-02-14 アップロード · 3 視聴

앵커>

유럽 사람들은 유년 시절에 어떤 장난감을 가지고 놀까요.

장난감을 통해서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전시회가,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벨기에의 한 수집가가 평생에 걸쳐서 모았다는데요.

장효진 국민기자와 함께 잠시 구경해 보시죠.

[기사내용]

전시장에 들어서자 사자부터 기린까지 나무로 만든 작은 동물 모양의 장난감이 눈길을 끕니다.

유럽 문화권에서 아이들을 위한 중요한 장난감 중 하나였던 ‘노아의 방주’, 그 옛날 방주에 탔던 한 쌍의 동물들을 표현한 겁니다.

19세기 유럽 아이들이 일요일에 갖고 놀 수 있었던 유일한 장난감으로 동물의 이름과 숫자를 이것으로 배웠습니다.

나무를 깎고 그 위에 색을 입혀 만든 장난감이 우리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합니다.

값이 비싸 부유층만 갖고 놀던 인형, 1930년대에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고 화려합니다.

인형의 집이나 가구 미니어처가 정교하게 표현돼 있는 인형 세트에서는 당시 건축 형식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종이인형부터 목각인형, 펠트인형까지 각각 다른 소재로 만든 다양한 사람 인형도 있습니다.

이곳 전시장에서는 이처럼 유럽 장난감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다빈 / 경기 한뫼초교 3학년

“노아의 방주 같은 옛 물건을 보니 신기하고 지금까지 있는 것이 놀라웠어요.”

고양문화재단에서 마련한 벨기에 토이 뮤지엄 소장품 전시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장난감 기차가 좋아 수집을 시작했다는 안드레 렘돈크의 소장품 3만 점 가운데 대표적인 500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린 것으로 르네상스 이후 유럽의 다양한 장난감을 9가지 주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연우 에듀케이터 / 고양문화재단 전시사업팀

“1900년대부터 2000년대 초에 이르는 다양한 유럽 빈티지 장난감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도 없어 아이나 어른들 모두 이야기를 통해 여가를 즐겼던 시절, 당시 등장했던 것이 바로 종이극장입니다.

두꺼운 종이로 앞 무대를 채색해 만들고 무대 안쪽에는 다양한 이야기 장면과 등장인물을 연출해 갈아 끼워가며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화려하고 정교한 디자인, 개성이 강한 색채가 조화롭게 이뤄진 종이무대는 요즘 장난감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현장음>

“오늘 우리가 만들 것은 로봇 만들기고요, 안에 전시에서 봤던 것처럼 마음에 드는 로봇을 만들면 됩니다.”

체험장에서는 전시된 로봇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종이상자와 매직으로 만들어보는 로봇, 작은 손으로 이리저리 그리고 칠하며 나만의 장난감 로봇을 완성해봅니다.

인터뷰> 천건우 / 경기 오마초교 2학년

“전시장에서 본 로봇을 직접 여기에서 만들어보니까 신기하고 재밌어요.”

우리에게 친숙한 기차나 나무로 만든 팽이 장난감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5일까지 이어집니다.

현장멘트>

이색적인 유럽 장난감 전시회, 자녀들과 함께 먼 나라 장난감을 보고 체험하며 이야기꽃을 피워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장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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