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 옹기의 맥 잇는다

2017-02-13 アップロード · 4 視聴

앵커>

여러분, 김치냉장고의 원리가 우리의 전통 옹기라는 사실, 알고계십니까.

서양인들에게 '숨 쉬는 그릇'으로 알려진 옹기가, 실용성은 물론 특유의 소박한 매력으로 요즘 새롭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우리 옛 옹기의 맥을 이어가며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모색하는 옹기 장인을, 김제건 국민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사내용]

쌀독, 장독, 물 항아리, 크고 작은 옹기들이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투박하고 소박한 옹기들이 우리 고유의 멋스러움을 잘 보여줍니다.

인터뷰> 최병흔 / 전주시 완산구

“오랜만에 보게 되는 항아리들인데요. 굉장히 어린 시절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친근함 그런 것들이 금세 이 공간에서 살아났습니다.”

찰진 흙을 수없이 주무르고 내려치길 반복합니다.

물레를 돌리고, 흙을 때리며 모양을 만들어갑니다.

문양을 새기고 유약을 발라 가마에서 굽기까지 장인의 정성 어린 손길에서 아름다운 옹기들이 태어납니다.

옹기를 굽는 것도 장작불만을 고집스럽게 이어갑니다.

인터뷰> 이현배 / 옹기 장인

“제가 옹기를 고맙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젠 제가 옹기를 통해서 이렇게 (제 자신이) 갇혀있는 게 아니라 담겨있구나라는 거예요.”

옹기로 만든 관과 인분을 모아 두던 큰 항아리, 합수독아지는 옹기가 우리의 생활과 아주 밀접했음을 잘 보여줍니다.

앙증스런 작은 단지들이 큰 항아리에서 나오는 듯한 ‘옹알‘이란 작품은 그가 옹기를 익혔던 과정을 표현합니다.

현장음>

큰 그릇 속에 작은 그릇이 들어가는 걸 알 박는다고 하거든요?

앉혀서 굽는 관계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대나무 통을 잘라 놓은 듯 현대적 조형미가 돋보이는 옹기들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물이나 술을 담아서 이동할 때 쓰는 물 항아리, 자라병들은 그 자체가 아름다운 예술품입니다.

인터뷰> 고지수 / 서울 동대문구

“옛날 물건이란 생각이 강했는데 현대화시킨 작품들을 보니까 새롭기도 하고 자주 보진 못했지만 이 전통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이정민 / 서울 강북구

“옹기에서 한국적인 정과 따뜻함 같은 것을 느낄 수 있어서 하나 갖고 싶을 정도입니다.”

파스타를 담는 접시를 비롯해 다양한 용도의 식기와 커피잔은 우리 전통 옹기의 밝은 미래를 보여줍니다.

인터뷰> 이승아 / 전시기획자

“옹기가 과거의 것이 아니라 현시대에도 유용하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기획된 전시입니다."
우리 고유의 멋스러움과 전통이 담긴 옹기가 새로운 모양과 쓰임새로 다시 생활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김제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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